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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생직장 옛말

작성자 관리자 ㆍ 날짜 2021/11/29 ㆍ 첨부 -



안정적인 직장과 워라벨(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선호로 공무원 시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공무원 퇴직을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전체 경쟁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7.91대1(선발예정인원 1천91명, 출원인원 8천634명)
△2020년 경쟁률 7.14대1(1천221명, 8천712명) △2021년 8.12대1(1천129명, 9천165명)이다.

청주시 일반행정 9급의 경쟁률은 △2019년 19.37대1(선발예정인원 117명, 출원인원 2천267명) △2020년 13.99대1(133명, 1천861명)
△2021년 14.64대1(130명, 1천903명)로 높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시험에 합격했음에도 청주시 지방공무원 의원면직자(자진퇴직)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연도별(2019~2021년) 9급공무원 퇴직자 비율은 △2019년 9급 2.2%(현원 509명, 퇴직자 11명) △2020년 9급 2.3%(603명, 14명)
△2021년(~10월 13일) 9급 2.5%(671명, 17명)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표1 참고)
더불어 재직기간(1년 이내, 1~2년)이 짧은 9급공무원의 퇴직비율도 매해 50%를 넘거나 근접했다.(표2 참고)

재직기간 1년 이내와 1~2년을 합해서 보면 △2019년 총 퇴직자 22명 중 12명(54.5%) △2020년 총 퇴직자 23명 중 11명(47.8%)
△2021년(~10월 13일) 총 퇴직자 27명 중 16명(59.3%)으로 나타났다.

9급 신규 공무원들이 중도 퇴직을 결정한 데는 낮은 보수, 잦은 민원, 악성 민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중앙·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서도 재직 기간이 5년 이하인 공무원의 41.1%가 이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이들은 이직하고 싶은 이유로 44.1%가 '낮은 보수'를 요인으로 들었다. 뒤이어 과다한 업무가 12.0%를 차지했다.

2021년 9급 1호봉(기본급)은 165만9천500원이다. 이는 올해 2021년 최저 시급(8천720원)을 월급여로 환산한 182만2천480원과 16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지방직 9급공무원의 경우 기본급에 직급보조비 14만5천 원, 정액급식비 14만 원, 시간외근무수당(기본 10시간) 8만8천870원, 대민활동비 5만 원을 합하면
총 208만3천370원 정도다.

그러나 기여금, 건강보험 등을 공제하면 보통 175만 원 정도를 받는다.

이러한 낮은 보수 요인 이외에 국가직 공무원 중복 합격 등도 중도 퇴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모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는 "잦은 민원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신규공무원의 퇴직과 이직이 높아졌다"며 "특히 사회복지직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출처 :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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