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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반기 근평 놓고 '술렁'...'술근평?' 비아냥

작성자 관리자 ㆍ 날짜 2021/12/07 ㆍ 첨부 -

일부 직원 "평가가 아니 친분으로 근평했다"

충북 청주시가 올 하반기 근무성적 평정(이하 근평)  사회 내부 불만이 높다.

일부 국장들이 친분이 있는 일부 직원들에 대한 근평을 높게 해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이다.

근평은 성과에 따른 보상으 뚜렷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족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되며 각종 인사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직급별 인원수에 따라 평정등급 구분은 수 20%, 우 40%, 양 30%, 가 10%이다.

점수 반영 비율 중 근평이 가장 높은 70%로 경력평정(30%), 가점평정(5%)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만큼 근평은 직원들의 승진과 직결되는 것으로 공직 사회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청주시의 경우 근평 때마다 직원들의 불만이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근평을 높고 일부 국에서는 이른바 '술근평'이라는 소리까지 나돌고 있다.

A국장이 자신과 술자리를 자주하며 친분이 두터운 7급 공무원에 대해 근평을 높게 줬다는 주장인 것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일하기보다는 국장들과 술자리를 자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는 비아냥거리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 부서 과장들이 불만을 제기했지만 묵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부서장이 1차 근평을, 국장이 2차 근평을 하기 때문에 국장의 의중이 근평을 좌우할 수 있다.

해당국의 한 직원은 "이번 근평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의 근평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근평 기준은 마련해 놓았으나 기준에 따른 평가보다는 당사자와의 친분에 따라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국의 사정도 마찬가지로 내부 직원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때문에 시 내부에서는 근평에 대한 보다 확실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직원은 "직원들이 억울해 이의 제기하고 싶어도 다음 인사에 불이익 당할까봐 참고 넘어가는 직원이 대부분이다"며 "근무평가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 과정에서도 특정 부서 주무팀의 행정직 7급 직원 4명이 모조리 6급으로 승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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